컴퓨터 없이 아이패드 만으로 2주 보내기

노트북을 처분하고 처음으로 아이패드(에어 4세대 + 키보드 + 블루투스 마우스)만으로 지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것도 2주!

당장 제가 컴퓨터가 꼭 필요한 일은 할 일이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요.

어쨌든 2주간의 아이패드 온리 상황의 3일 차인데 아직은 나쁘지 않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작은 건 아예 논외로 하고요.

그 외에 마우스 조작이 아직 컴퓨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는 점, 브라우저 문제 등 몇 가지 흠이 있긴 하지만 ‘스마트 패드’라는 한계를 고려하면 괜찮습니다.

물론 아이패드는 ‘컴퓨터답게’를 지향하는 제품이니만큼 용납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요.

파일관리를 안드로이드 수준으로 끌어 올려주고 서드파티 브라우저들의 성능 제한을 풀어만 줘도 조금은 나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파리 브라우저의 경우 ‘데스크탑급 64비트 아키텍처’를 사용한다는 ‘컴퓨터답게’를 지향하는 아이패드답지 않게 PC 웹 사이트 이용 시 어떤 사이트에서는 거의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PC 웹 접속했을 때처럼 느립니다.

“또 하나의 컴퓨터”를 지향한다면 해결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