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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Folio Touch 사용 후기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스마트 커넥터’를 지원하는 로지텍의 ‘폴리오 터치’를 구매했습니다. 최초에 공식 키보드 커버와 이 제품 중 어떤 걸 살까 고민하다 공식 키보드 커버를 샀었는데 백라이트가 없는 점과 기기 보호 측면에서 좀 부족한 감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키보드의 상단에 있을 F1 ~F12키 등이 위치하는 자리에 기기를 빠르게 제어하기 위한 단축키(홈 화면 표시, 음악 컨트롤, 화면 잠금 등)가 있다는 점, 그리고 백라이트가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이 백라이트가 주변 조명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 조절이 된다네요!

잠시 써보며 느낀 장단점에 대해서 공유를 하자면

(1) iPadOS의 제스쳐를 지원하는 멀티터치 트랙패드를 지원하면서도 아이패드의 공식 Magic Keyboard보다 비교도 안 되는 가격 (30만 원 후반대 vs 10만 원 후반대)
(2) 주변 광량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백라이트 키보드
(3) 노트북 키보드 수준의 키감 및 매킨토시 레이아웃(지구본, 옵션 키, 커멘드 키) 표시 및 윈도 사용자를 위해 alt 키 등 윈도 키보드 용어 병기
(4) 가죽 느낌의 커버 표면
(5) 다양한 각도를 지원하는 거치 모드 (키보드 사용 시에도 다양한 각도 사용 가능)
(6) 애플펜슬 혹은 로지텍 크레용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애플 펜슬을 충전하지 않으면서도 함께 휴대 가능, 물론 기존처럼 애플 펜슬을 아이패드에 충전하면서 휴대하는 것도 가능

정도가 되겠습니다. 키감은 확실히 애플의 공식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에 비해서는 좋습니다. 다만 노트북 수준의 키감으로 소음은 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으면 키보드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배터리 충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키보드는 아이패드의 전원을 사용하므로 아이패드만 충전하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일단 무겁습니다. 아이패드 전체를 보호해주다 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보다는 확실히 무겁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를 케이스에 끼웠다 뺐다 쓰시는 분들께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와 패드가 분리형이 아닙니다. 따라서 영화 감상 시나 전자책 볼 때 키보드만 분리해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의 경우 아이패드 본체가 키보드 위에 자석으로 얹히는 방식이었는데 이 키보드는 그런 방식이 아닙니다.

제가 겪어 보니 아이패드를 보호하는 기능과 트랙패드를 좀 포기하더라도 가벼움을 추구한다면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사용하시는 게 더 적합할 듯합니다. 다만 조금 무겁더라도 트랙패드+백라이트 키보드를 포기할 수 없다면 로지텍 폴리오 터치를 사시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참고로 두 제품 간 가격은 로지텍 제품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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