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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배터리 없는 USB-C타입 블루투스 유선 이어폰

아시는 바와 같이 아이패드는 3세대 프로모델, 4세대 에어 모델부터는 이어폰 단자가 삭제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유선 이어폰은 모두 무용지물이고 블루투스 이어폰만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출시한 에어팟을 비롯한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은 길어도 반나절을 못 갑니다. 애플이 1만 2천 원에 판매하는 Audio to USB-C 젠더는 뭔가 아까운 느낌이 있고 하여 결국 큰맘 먹고 USB-C타입 이어폰을 샀습니다.

제품 상자에 블루투스 관련 내용이 있길래 블루투스도 되는 특이한 제품인가보다(2-Way)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특이한 제품인데 쉽게 말하면 ‘배터리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반드시 이어폰을 전원 공급을 지원하는 USB-C타입 장치에 연결을 해야 되고, 블루투스 연결로 페어링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아이패드에 꽂아도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지 않는다면 이어폰으로써의 어떠한 기능도 불가능 한 것이지요. (최초 아이패드에 연결 시는 화면상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 연결 시에는 ‘연결된 기기 충전’, ‘이 휴대폰이 연결된 기기의 전원으로 충전’ 등의 메뉴가 뜨긴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블루투스로 페어링을 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합니다)

참고로 제품 포장에 쓰여 있는 내용에 따르면 꼭 소리를 재생하고자 하는 장치에 연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컨대 USB-C타입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 후 블루투스는 아이패드와 연결해서 아이패드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좀 독특하긴 한데 음질은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오른쪽 귀가 좀 문제가 있어서 오른쪽 귀로는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지만 어쨌든 막 귀인 저로서는 만족할 만한 성능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1만 7천여 원 정도 하고요, 물론 중국제 OEM이겠으나 그런데도 iriver 이름으로 팔리는 거라 조금은 낫지 싶습니다. (물론 아이리버도 과거의 그 아이리버는 아니지만)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아무래도 장치의 배터리를 조금 더 사용하는데 거기다 이어폰에 전력까지 공급해야 하니 조금 더 배터리가 닳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색다른 느낌이라 좋습니다!

<사양표>

모델명 : iriver IWB-C01
이어폰 타입 : 커널형
연결 방식 : USB-C타입 + 블루투스 5.0
버튼 : 3 버튼 (볼륨 높이기, 볼륨 내리기, 가운데 버튼)
동시 연결 : 지원 안함 (한번에 한개의 기기만 연결 가능하며 기기에 연결된 상태에서는 다른기기에 표시되지 않음)
줄 방식 : 생짜 (칼국수나 직물 재질의 선으로 된 이어폰이 아니라 일반적 고무 재질의 선으로 된 이어폰)
블루투스 거리 : 제품의 특성 탓인지 별도로 표시된 정보 없음
특징 :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제품임에도 별도의 내장 배터리가 없기에 반드시 스마트폰 등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USB-C타입 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에 연결되어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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